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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젬백스링크(대표 김상재, 황정일, 064800)가 주주총회 전 약속했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다.
30일 젬백스링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젬백스링크는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 164억원,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했으나, 현 경영진이 회사운영을 시작한지 5년만인 2021년도 별도 매출액 1097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 2016년 매출대비 7배 가까운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금리인상 등 여러 대외적 상황으로 주가는 크게 반등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들에 대한 회사측의 보답인 셈이다.
젬백스링크는 주당 1232원 기준, 811만 6883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젬백스링크 황정일 대표는 “이번 젬백스링크의 주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강력한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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