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나동민)이 24일 미래에셋증권(대표 조웅기, 변재상)과 방카슈랑스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품 판매 준비에 나선다.
이번 업무 제휴는 NH농협생명이 같은 농협금융 계열사 이 외의 금융사와 맺는 첫 번째 방카 제휴계약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인만큼 이번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상품 판매는 신보험 시스템이 완료된 후인 올해 11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을 통해 연금, 저축, 보장성보험 등 다양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NH농협생명의 연금보험(세제비적격)은 시중 실세금리에 추가 배당금까지 기대할 수 있는 유배당 상품으로 증권사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확보와 상품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방카슈랑스 판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채널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NH농협생명은 같은 금융지주 내 계열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증권과 방카 제휴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연내 우량 증권사 및 시중은행 3~4곳과 추가 제휴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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