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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로데오 거리와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과 감염 취약 대상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어르신의 경우 기침, 미열,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과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결핵 제로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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