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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HDC현대산업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줍깅은 뛰거나 걸으면서(jogging)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공동행동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13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반포대교, 서래섬 등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벌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관계자는 ”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도 탄소 저감, 기후 위기, 한강 생태 보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은 한강생태 보존, 탄소 저감, 기후 위기에 시민·단체·기업이 공동 대응하는 활동이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강공원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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