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이 2005년부터 ‘푸르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 이래 처음으로 1000마일리지(봉사활동 1000시간)를 달성한 라이프플래너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1000마일을 달성한 이용의 라이프플래너(51, 제일에이전시)는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반찬 배달하는 일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용의 라이프플래너는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매주 화요일 봉사단체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서울 종로 지역 16개 가구에 직접 배달해왔다.
1000마일을 달성으로 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용의 라이프플래너에게는 푸르덴셜생명 역사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패 수여와 함께 본인의 이름으로 봉사기관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용의 라이프플래너는 이 상금을 지난 18일 대한적십사자에 기부했다.
푸르덴셜생명의 ‘푸르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기업철학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봉사활동 1시간 당 1마일이 적립된다.
봉사 마일리지는 2005년 첫 도입 후 지난해 연말까지 200마일리지를 달성한 임직원은 24명, 500마일리지를 달성한 임직원은 4명에 이른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푸르덴셜생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문화를 보여주는 제도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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