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최근 경영진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새로운 행동양식 ‘뉴 CoC(New Code of Conduct)’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회사의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공감해 더 큰 발전을 해내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뉴 CoC 수립 과정에는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다는 방향성이 고려됐다.
이렇게 여러 차례 논의와 피드백 과정을 거쳐 뉴 CoC는 체계화돼 완성됐다.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를 핵심가치로 하고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 ▲데이터로 소통하고 해결 ▲서로 연결해 협업(원팀)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디테일에 강한 것이 실력 등 6개 행동양식으로 뉴 CoC는 구체화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구성원이 직접 만든 15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사내방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기업문화 신상규 부사장은 “사내 모든 세대 구성원이 뉴 CoC에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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