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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메타버스 기반의 웹3.0 활성화 전략 발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3-16 15: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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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최백준 대표, 지난 2일 출범한 ‘웹3.0포럼’의 메타버스 분과 위원장 선임

NSP통신- (틸론)
(틸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의 웹3.0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웹3.0포럼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블록체인학회, 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행사를 주최한 웹3.0포럼은 지난 2월 웹 3.0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가 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단체로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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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포럼은 8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메타버스 분과는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웹3.0 시대의 메타버스 활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메타버스는 현재 교육, 오락, 게임 그리고 운동 등 B2C 중심 활용 분야를 넘어서 공공 및 비즈니스 업무환경을 포함한 B2B 및 B2G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결합돼 일반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메타버스가 웹3.0의 가치 철학에 가장 어울리는 플랫폼이며, 웹3.0은 가상 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3.0의 활성화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메타버스를 보편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앞서 언급한 연령층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젊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플랫폼이 부재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가 경제 및 비즈니스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메타커머스’를 예시로 들며 현재 틸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풀필먼트 서비스 그리고 배송 및 구매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메타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부에서 블록체인과 NFT 효용성을 극대화해 메타버스를 경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메타버스는 P2E(Play to Earn) 와 C2E(Create to Earn)나 W2E(Watch to Earn)와 같은 X2E(Something to Earn)를 지나 최종적으로는 일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W2E(Work to Earn)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업무의 방식은 제한적인 원격 업무를 뜻하는 스마트워크에 머물러있지만,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하이퍼워크’의 실현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메타버스오피스를 통해서 구현될 것이라 말했다.

최백준 대표는 직접 자사의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인 ‘CenterVerse’를 시연하며, 메타버스 내에서 DaaS(Desktop as a Service)를 통해 공인 인증이 필요한 금융 업무 및 행정 업무 등 PC 기반의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틸론은 연사 참여뿐만 아니라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가상화 관리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취득한 자사의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 ‘Dstation v9.0’과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CenterVerse’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이제는 하이퍼워크가 아니면 인구 절벽이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세대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웹3.0의 인터페이스는 어쩔 수 없이 메타버스가 될 것이며, 메타버스를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오래된 시각을 버린다면 앞으로의 기술 진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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