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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대외 비즈니스 행보…기재부·접경지협의회·경기도 움직였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3-15 18:46 KRD8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김병수 시장,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14일 접경지역 지자체 정기회의에 참석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14일 접경지역 지자체 정기회의에 참석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정부를 비롯해 경기도, 접경지협의회 등과의 대외협력에서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대외 행보가 성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15일 최근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음을 알렸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해 모든 주민이 문화권을 향유 할 수 있도록 2년째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김포시 등 최종 8개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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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직접 참석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도록 건의했다.

시는 남북교류의 중심,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해 전시관 및 전망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관람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온라인 우선 예약 및 회차별 운영 등으로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애기봉 방문객의 이용 편의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의 대외협력 행보는 새해 첫 달인 지난 1월에도 돋보였다.

그는 지난 1월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와 정부는 향후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을 구체화 시켜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 ▲김포시 명소화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예고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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