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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강달러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수출물가 역시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하락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커피 9.9%, 돼지고기 7.7% 올랐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나프타 7.3%, 프로판가스 36.4% 올랐다.
지난달 수출물가 역시 화학제품, 운송장비,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0% 하락했으나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내리고 화학제품, 운송장비,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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