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유지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17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유지 사후심사를 받고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OSHA 18001’은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 여부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KOSHA 18001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안전과 무재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증유지 적격판정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점관리대상 안전전담마크, 자율안전책임제 확산을 위한 KOBU 31안전인증제, 디테일 안전관리를 위한 두발로 안전패트롤 등본부가 시행중인 예방 중심의 선행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시가 좋은 평을 받았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2013년 부산시 공공부문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 직원이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과 투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무재해 사업장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철도로 다가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