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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09 17: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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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태우 강서구청장 (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 2만9900여 명과의 대화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를 추진한다.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20명 내외의 주민들과 김 구청장이 구청 북카페에서 직접 만나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다.

김태우 구청장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추진, 방화 건폐장 이전 협의 등 짧은 기간 강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이며 오로지 주민만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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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올해 통반장 3523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통시장 상인 등 단체 1만9749명, 보육원 등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55명 등 총 2만9900여 명의 주민과 만남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주민소통 열차’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해 나가며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해당 자리에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방화동 건폐장 이전 등 주요 현안이나 숙원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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