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1만8984명, 채무액은 2만83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28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만8984명, 채무액은 2조83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특히 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2월말 기준 2652명(채무액 1792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고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캠코는 매입형 채무조정 채무자 대상에게 본약정을 위한 서류(예‧적금 잔액 및 임차보증금 증빙 서류 등) 제출을 안내하고 있고 서류접수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약정체결 진행 중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