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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소프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협력 나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3-08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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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틸론소프트)
(틸론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기업 틸론소프트(대표 최용호)가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대표 고덕훈·이하 탐라인)과 지난 7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틸론소프트와 탐라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메타버스 플랫폼과 융합해 제주 지역 기부 및 제주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자료와 정보 공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블록체인 기반 메타커머스 기획 및 개발, 유통 프로세스 구축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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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탐라인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판매 모델을 개발하고자 틸론소프트와 함께 메타버스와 커머스가 결합된 ‘메타커머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메타커머스는 가상공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양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와 메타버스를 이어 메타버스 내 탐라인의 제주 돼지고기 상품 소개, 아바타를 통한 디지털트윈 매장 간접 체험, 블록체인 기반 상품 결제, 제주 특산품관련 다양한 체험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모기업인 틸론(대표 최백준)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메타버스오피스 기술을 바탕으로, 탐라인이 그동안 구축해온 방대한 IT자원을 체계적으로 메타버스와 융합해 새로운 유통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고덕훈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제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틸론소프트 최용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메타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통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제주 특산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 수용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제주에 특화된 메타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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