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모바일기기의 제품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모바일컴퓨팅에서는 MS오피스 독점이 빠르게 붕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프라웨어(041020)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는 제품 효율성에 기반해 MS오피스 대체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S오피스 라이선스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즉, 기존 패키지 판매(FPP; Full Package Product)를 중단했다. 오피스2013부터는 1대의 디바이스(PC)에만 제한적 설치 가능한 PKC(Product Key Card)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웹오피스(Online office) 오피스365는 월정액 과금을 시작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모바일 오피스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는 태블릿PC는 향후 노트북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전망.

2013년 세계 태블릿 출하는 전년대비 68.9% 급증한 2억2000만대가 예상된다. 데스크톱 출하는 6.4% 감소한 1억4000만대, 노트북 출하는 12.6% 감소한 1억8000만대가 전망된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데스크톱과 노트북중심의 PC 시장이 태블릿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인프라웨어는 클라우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바이스 접점을 확대하고 있어 모바일 오피스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그는 “인프라웨어의 안드로이드향 스마트폰 오피스 점유율은 2013년 64.8%, 2014년 73.3%로 증가해 세계 1위 사업지위 확대가 전망된다”면서 “모바일 오피스 매출은 증가는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2013년 및 2014년 모바일 오피스 매출은 66%와 71%로 급증한 454억원과 774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R&D개발이 마무리된 S/W 매출 확대로 고수익 성장도 주목된다”면서 “2013년 및2014년 영업이익률은 33%와 44%를 기록해 턴어라운드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