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에서 방탄소년단(BTS)과 덴마크 완구 기업 레고그룹이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과 7일 각각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레고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는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상품 체험부터 레고로 만든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전시와 레고 미니피겨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레고 BTS Dynamite’ 세트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4만990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엽서와 스티커 세트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5층과 판교점 5층에는 레고 공식 매장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레고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레고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라방 더현대 라이브(LIVE)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8시 판교점 5층 레고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방송에선 ▲레고 BTS Dynamite 세트를 비롯해 ▲반지의 제왕:리븐델, ▲해리포터, ▲테크닉 시리즈 등 레고 베스트 신상품 19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레고를 좋아하는 고객뿐 만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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