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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7만5천가구 넘어…현대엔지니어링‧캐나다 알버타주, 소형모듈원전 사업 논의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2-28 17:14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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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7만 5천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전월 대비 10.6% 즐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나다 알버타주는 현대엔지니어링에게 MMR과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 등 소형모듈원전 사업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DL이앤씨, KINGS와 ‘원자력 산업‧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협력

DL이앤씨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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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소형모듈원전 사업 논의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을 맞이해 알버타주의 ‘Zero Emission(무배출시스템)’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알버타주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MMR(Micro Modular Reactor)과 100MWe급 소형원자로 사업,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7만5359가구…전월대비 10.6%↑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7만 5359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전월대비 10.6%나 증가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주택통계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53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6만8148가구) 대비 10.6%(7211가구) 증가했다. 또 준공후 미분양은 7546가구로 전월(7518가구) 대비 0.4%(28가구) 증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분양은 지난해 4분기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미분양이 신고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신청 전환…“2026년까지 모아타운 100개소 지정 목표”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는다. 각 자치구가 대상지별로 신청요건을 갖춰 시에 접수하면 수시로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 선정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대상지를 35개소 이상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모아타운 총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대상지 선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UG, 전세대출보증 제공범위 확대…“부부소득 1억원‧보유주택 가격 9억원 초과 1주택자 보증 확대”

HUG는 2023년 전세대출보증 제공범위를 확대하고자 보증제도를 개선했다. 최근 금리인상,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국민 주거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1주택·실수요자를 위한 전세대출보증 제공 확대가 필요해 이번 업무보고에 보증제도 개선이 반영됐다. 이번 규제 완화는 HUG·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이에 따라 HUG는 3월 2일부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초과 1주택자와 보유주택가격 9억원 초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을 허용한다. 1주택·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 등을 위해 전세대출보증 대상을 부부합산소득 1억원 초과 1주택자 및 보유주택가격 9억원 초과 1주택자까지 확대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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