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은행장 백종일)은 27일 전북은행 JB스퀘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윤방섭 이사장과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일 전북은행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통해 백종일 은행장과 전북은행 임원이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6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형편이 어려운 전주시민에 온정을 보태고자 재기부를 결정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평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백종일 은행장님과 전북은행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주소지로 인해 전주지역에 기부하지 못한 은행장님과 많은 임직원들이 재기부에 동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이 잘 전달돼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소지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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