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신나라가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파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은 매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인가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나라는 지난해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신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나라는 지난 2018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방그레 방그레’로 가수 데뷔해 이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21년 골프를 주제로 한 노래 ‘버디찬스’를 발표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재 그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방송 리포터, 용인시 홍보대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트로트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나라와 같은 젊은 성인가요 가수들도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뜻깊은 상을 받은 만큼 더 좋은 무대와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에서는 배우 이동준과 가수 전미경이 예술문화 스타대상을, 신신애와 송기상이 올해의 인가 가수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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