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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건설사들, K-UAM 상용화 실증사업 착수…서울시, 입주예정아파트‧사업리스트 6개월마다 공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2-22 17:2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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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잇따라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시내 입주예정물량 아파트와 사업리스트를 6개월마다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한다.

◆현대건설‧현대자동차‧KT,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본격 착수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 KT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협약식’에서 UAM 통합 운용성 실증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KT는 각각 버티포트, 항공기‧운항자, 교통관리 분야를 담당한다. 탑승과 하차를 아우르는 승객의 UAM 이용 전 과정을 포함해 MaaS 플랫폼, 환승체계, 통신인프라에 이르기까지 UAM 생태계 전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 운용을 실증한다. 특히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 실증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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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제주항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기본 협약 체결

대우건설과 제주항공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의 세 분야에 대한 통합운용 실증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025년 K-UAM 사업이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되기 전 기체 및 항공법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UAM분야의 기술, 성능, 운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 협약식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각 컨소시엄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남 고흥의 UAM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완판…1순위 청약 최고 98.7대 1 기록

롯데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완판을 이뤄냈다고밝혔다. 지난달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일부 잔여 가구(부적격, 계약 포기) 물량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했다. 이에 롯데건설은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1만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했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3대 1, 최고 9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서 원자력‧가스터빈 기술력 홍보 나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PGI) 2023’에서 원자력과 가스터빈 관련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21일 오전에는 가스터빈 개발 현황 및 로드맵, 수소혼소터빈 개발 현황, 수소전소터빈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또 오후에는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해 원전 주기기 생산 역량, 국내외 원자력 관련 주요 제품과 서비스 실적, SMR(소형모듈원전)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인 부사장은 뉴스케일파워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호세 레예스 박사를 만나 전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 SMR 기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 6개월 주기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사업리스트’ 공개…올해 3만4000가구 공급예정

서울시는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사업리스트를 6개월마다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한다. 이는 민간 부동산업체 등이 제공하는 입주예정정보로 인해 부동산시장 및 시민들의 혼란이 초래되면서 안정화하고 시민들의 주택구입 및 이사계획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는 2023년에는 총 3만4000가구 공급예정이며 사업별로 보면 정비사업은 1만9000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5000가구로 전망된다. 또 오는 2024년에는 총 3만9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별로는 정비사업 2만3000가구, 비정비사업 1만6000가구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서울시 입주예정정보 앱(App)’을 개발하고 제공해 시민들이 앱을 활용한 입주예정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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