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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선도업체, 유일한 대응전략 ‘폼 팩터’ 변화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6-07 12:05 KRD3
#스마트폰 #애플 #삼성전자 #폼팩터 #스마트워치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올 하반기에는 애플을 비롯해 LG전자 화웨이 ZTE 소니 레노버 HTC 등 중위권 업체와 신규 진입 업체 아수스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애플은 중국과 신흥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프리미엄폰 위주의 단일모델전략을 포기하고 아이폰5S와 저가 아이폰을 함께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위권 업체와 신규 진입 업체의 신제품 스펙은 대부분의 제품이 1.7GHz 이상의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 2GB 이상의 모바일 DRAM, 5인치 300ppi 이상의 대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 때문에 제품간 차별성이 무의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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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선도업체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전략은 폼 팩터(Form Factor) 차별화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0년 6%에서 2013년 19%로 증가해 전세계 인구 5명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2010년 76%에서 2013년 27%로 둔화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가경쟁력 보유, 차별화 주도가 핵심인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플랫폼 효과와 고정비 절감으로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향후 폼 팩터 변화를 통해 스마트폰 경쟁 격화와 범용화에 대응해야 하므로 경쟁업체보다 빠른 속도로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렉서블 스마트폰의 조기출시와 더불어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초기 제품인 스마트 워치의 개발·출시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연구원은 “스마트 워치는 문자 정보검색 음악감상 등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대체제가 아니라 보완재로서 스마트폰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스마트 워치의 글로벌 시장규모나 파급력을 예단하기 어렵지만 스마트 워치는 향후 스마트 기기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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