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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주가지수와 연동돼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이하 ELD)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주가지수 연동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으로 기초자산의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까지 보장되는 상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상품 구조를 갖고 있으며 ‘적극형’과 ‘디지털형’ 2종으로 나눠 출시된다.
‘적극형’은 만기 1년 짜리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가입기간 중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 일에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하면 연 3.70% ~ 4.40%를,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도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가입기간 6개월로 설정한 ‘디지털형’ 상품은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 일에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85%를, 기준지수 미만인 경우 연 3.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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