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성국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성국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희망여행’을 개최한다.
성국은 이번 콘서트에서 25년 음악인생을 돌아보고 앞을 바라보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1997년 ‘노래마을’ 활동 당시의 곡들부터 KBS1 ‘아침마당 - 도전꿈의무대’에서 5승을 하며 불렀던 곡은 물론, 정규앨범 ‘드림’(DREAM) 수록곡 및 MBN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곡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그는 오는 3월 발매 예정에 있는 앨범 수록곡 중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연에는 성국과 같이 방송 활동을 했던 가수 김해나와 뮤지컬배우 김유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르며, ‘날고기는프로젝트’ ‘이영순무용단’ ‘별드림예술단’ ‘닛시태권도시범단’ 등 문화예술인들과 체육인들도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국은 오랜 시간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해오다 ‘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가수 활동 외 경기도와 문화유산회복재단, 경기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성남시 중원구상인연합회 등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문화예술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주최 및 위즈런과 국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열리는 성국 단독 콘서트 ‘희망여행’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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