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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R 코리아 양천금 지사장.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이 오늘(16일) 삼성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 시장 전략 및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MSTR 코리아는 ‘One MicroStrategy’ 전략을 통해 전년대비 올해 15%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미국 버지니아주에 설립된 MSTR는 30년 넘게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Business Intelligence) 독립 벤더로서의 그 위상을 지켜왔다. MSTR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모두 최신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제공해 많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MSTR 코리아는 설립 이후 20년 이상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융, 공공, 제조, 유통, 통신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매년 신규 고객이 유입돼 지난해에는 매출의 55%가 신규 고객을 통해 달성했다.

올해 MSTR코리아는 분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오픈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을 출시할 계획이다.

MicroStrategy One은 기존에 데이터 분석을 도입했지만 활용률이 낮거나 분석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조직, 또 차세대 분석 프로젝트를 도입하려는 조직들이 쉽고 빠르게 분석을 생성,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용이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단위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MSTR 코리아는 ‘One MicroStrategy’ 전략을 통해 전년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One MicroStrategy 전략은 국내 시장을 ▲엔터프라이즈(대기업, 금융, 공공, 주요 유통사, SI), ▲미드 마켓(제조, 통신/미디어, 유통/CPG), ▲SMB(병원, 대학/학원, 온라인 쇼핑몰)의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요건에 맞는 전담 영업 및 장기간에 걸친 협력 프로그램, 기술 지원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미드 마켓과 SMB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전담 영업을 추가로 고용하고, SMB 시장에 분석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신규 파트너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MSTR 코리아는 올해에도 다양한 지원 기회를 발굴해 국내 사용자들의 데이터 기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MSTR CEO 퐁 레(Phong Le).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한 MSTR CEO 퐁 레(Phong Le)는 “MSTR은 크게 BI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가고, 더불어 비트코인을 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보유해 BI분야와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과 함께 혁신 그 자체라는 점을 믿고, 단기적인 이익실현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MSTR은 인텔리전스를 일상화하는 환경인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 구현을 목표로 기존 및 신규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MSTR 코리아 양천금 지사장은 “MSTR 분석 플랫폼은 조직 내 다양한 역할에 맞는 분석 기능들을 제공해 복잡한 데이터의 구조나 SQL 기술의 이해 없이도 사용자가 분석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완전한 셀프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며 한국 지사 설립 이후 20년간 300개 이상의 국내 고객사에 폭넓게 구축돼 왔다”며 “MSTR 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을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시장별 맞춤형 B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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