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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2023년도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이하 시니어 점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각 지자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원들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주 15시간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는 212명이 참여해 연말까지 1만 4500건의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78명의 점검원들이 8900건의 시설물을 점검한 바 있다.
또 시니어 점검원들과 함께 합동점검도 수행하는 관리원은 올해 사업 시작을 앞두고 지난달 전국 30개 지자체의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구조 및 마감의 이해,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가상현실(VR) 안전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점검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해 위험시설물이 확인되면 즉각 관리원 직원들이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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