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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봄을 앞두고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에버랜드의 ‘티익스프레스’는 겨울 휴식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티익스프레스는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우든코스터(Wooden Coaster)다. 약 3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며 최고 높이 56m에서 77도 각도로 떨어지는 등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레일 위에 올라가 볼트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또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짜릿한 고객 경험을 위한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급류 어트랙션들도 오는 24일과 3월 1일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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