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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1만7737만명, 채무 신청액은 2조 6301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7일 화요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만7737명, 채무액은 2조6231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1월말 기준 1829명(채무액 1259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p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입형 채무조정은 지난 1월말 기준 대상 채무자 9364명(채무액 6972억원)이며 채무조정안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80건에 대해서는 약정체결을 완료했고 이달 말까지 2022년 1차 신청분 매입채권(4211명, 채권원금 2140억원)에 대한 약정서 발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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