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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현장 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10 0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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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9일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 점검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9일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 점검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통 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전병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으로부터 사업과정 브리핑을 받고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 의미에 대해 정 시장은 “단절됐던 동탄1, 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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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부고속도로 50여년 역사에서 지하화 구간은 최초로 서울 방향 구간은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서간 도시 연결로 비로소 동탄 신도시가 완성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선화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 요구할 것”이라며 “시민이 편하게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 레저가 복합된 랜드마크 공원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의 경부고속도를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직선화 상부에 9만3995㎡(공원 6만297㎡, 광역환승시설 2만9673㎡ 등)의 공원을 조성해 화성 동탄의 동서간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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