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MC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의 주요 골자 발표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부동산 전문가로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와 함께 ‘고! 살집’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고 원장은 오는 10일 방송에서 이와 관련해 시장은 일단 긍정적 신호로 반기고 반기고 있지만 고금리의 벽이 여전히 높은데다 특별법 기대감이 선반영 돼 있어 주택 시장 거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엔 당장은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려본다.
또 거래 침체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쉽지 않은 데다 초과이익 환수 의무까지 더해져 당분간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특별법에 재건축 진행 시 초과이익환수에 대한 의무가 커져 해당 지역 아파트 값이 반등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전한다.
또한 종상향이 이뤄지는 것은 현재의 용적률이나 용도지역 상황에서 할 수 없어 재건축했을 때 수익이 날지에 대해선 의문을 품는다.
이와 관련해 풀어야할 과제로는 도시 기능 추가 확충 문제와 교통량,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 자족기능을 강화를 꼽는다.
고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이 외에도 다양한 한 주간의 부동산 소식에 대한 분석을 들려준다.
한편 매일경제TV 권영찬·고종완의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고 원장은 오는 3월 초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CEO 대상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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