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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2-08 10: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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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에게 스펙 쌓을 수 있는 고른 기회를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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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4000만원(도비 50 대 시·군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총 2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응시료 지원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 고른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통해 더 나은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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