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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 (렉서스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렉서스가 신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Lexus Design Award 2023)’의 최종 수상작 4개를 발표했다.

'렉서스 디자인어워드 2023' 위너 박경호, 허예진 (렉서스코리아)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 카림 래시드(Karim Rashid), 사이먼 험프리스(Simon Humphries)으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은 63개국 및 지역을 대표하는 2068개 출품작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예측성(Anticipate) ▲혁신성 (Innovate) ▲심미성(Captivate) ▲행복 증진(Enhance Happiness)으로 번영하는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렉서스의 기본 원칙에 입각했다.

제11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사회의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4개의 수상작들은 향후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올라 안토넬리 심사위원은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후 이번 대회에 대해 “제1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부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도 수백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관대함과 재능,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 젊은 디자이너들이 점차 인류만이 아닌 모든 존재를 포괄하는 이상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실적인 관점을 취한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디자인 분야의 진화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렉서스 디자인어워드 2023' 수상작 제로백 (렉서스코리아)

한편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년 수상자은 ▲박경호, 허예진의 제로백(대한민국)로 의류의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수용성 세제 의류 포장지 ▲파벨스 헤드스트룀(Pavels Hedström)의 포그-X(스웨덴, 덴마크 거주)로 안개를 식수로 변환할 수 있는 이동식 확장형 보금자리 ▲지아밍 리우(Jiaming Liu)의 프린트 클레이 가습기(중국)로 재활용 세라믹을 활용한 3D 프린트된 무전력 가습기 ▲템포러리 오피스(Temporary Office)의 터치 더 밸리 (싱가포르&캐나다, USA 거주)의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물리적 환경 파악을 위한 3D 윤곽 프린팅 퍼즐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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