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4월 집계 결과 대형마트 분야에서 이마트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이마트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63.8점을 기록했고 2위는 하나로클럽으로 51.4점 3위는 홈플러스로 47.8점을 기록했다.
지난 5개월 동안 빅3의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1위 이마트는 지난 3월에 비해 1.4점 상승하면서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간 반면 2위 하나로클럽과 3위 홈플러스는 각각 0.9점, 1.0점 하락했다.
1, 2위간 격차는 3월 가장 최소인 10.1점까지 좁혀졌다가 이번에 12.4점까지 다시 벌어졌고 2, 3위간 격차는 3월과 비슷한 3.6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4위 롯데마트가 38.9점 5위 코스트코가 35.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총 2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8%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와 공동으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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