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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 7600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3498억원 규모 강남데이터센터‧오피스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의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LH는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의 새로운 브랜드 ‘뉴:홈’에 대한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우건설, 3498억원 규모 강남데이터센터‧오피스 신축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가야피에프브이로부터 3498억원 규모 강남데이터센터&오피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지하2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및 업무시설을 신축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계약금액은 2021년 말 기준 4.03%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건설, 가시와기 마사시 교수 영입…“부유식 시장 영향력 확대할 것”

현대건설은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KASHIWAGI Masashi)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전격 영입했다. 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회장을 역임한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 현대건설은 가시와기 교수가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지식은 물론 풍부한 현장 경험 및 일본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부유식 인프라 건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 사명 변경…“바다에 미래를 심겠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ocean)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에 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LH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접수 실시

LH는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뉴:홈’은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3가지 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이번 공급되는 주택은 고양창릉 877가구, 양정역세권 549가구, 남양주진접2 372가구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하므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 특별공급을 실시, 일반공급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오는 3월 30일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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