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그라치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드라마 속 인물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부터 화제가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조직 중간보스로 분해 거친 ‘상남자’ 포스를 발산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정경호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서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로맨티스트로의 변신을 이뤄냈다.

화보 속 정경호는 레이스 소재의 톱에 화이트 쇼트 팬츠를 입은 ‘꽃미남’ 자태로 지난해 제대했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부드럽고 여린 이미지다.

정경호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정도시’ 정경호의 모습 어디갔지”, “정말 양파와도 같은 배우 정경호다”, “거친 모습도 부드러운 모습도 모두 가슴뛰게 만든다”, “상상속 로맨티스트의 모습 느낌 그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느와르 드라마인 ‘무정도시’를 통해 또 한번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게 된 정경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로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