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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5일 오전 10시 47분께 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정박지에서 상선 E호(2049톤, 화물선, 한국선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P씨( 40대 남, 인도네시아 국적)를 평택해양경찰이 구조했다.

평택해경(서장 서정원)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경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P-73정, P-109정,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신고당시 의식이 없는 P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중이며 의식이 회복 됐지만 계속적인 구토를 일으키고 있는 상태라며 신속한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현장에 도착한 P-73정은 환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당진 장고항으로 신속히 이송해 10시 47분께 충남 소방 구급차에 인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개요 및 조치사항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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