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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디플로이 플랫폼 선봬…“기존 설치 시간 최대 90%↓”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1-17 14:55 KRD2
#온로봇 #디플로이플랫폼 #로봇자동화플랫폼 #설치시간
NSP통신-온로봇의 CEO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이 플랫폼 디플로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
온로봇의 CEO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이 플랫폼 디플로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협업 애플리케이션 업체 온로봇(CEO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이 17일 삼성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로봇자동화 플랫폼 ‘D:PLOY’(이하 디플로이)를 선보였다.

디플로이는 자동으로 대부분의 하드웨어 설비를 감지하고 작업장의 장애물 등을 고려해 로봇 동작을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특히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로직, 신호 교환, 문제 해결 및 로봇 동작이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생성되고 별로도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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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이번 디플로이 플랫폼은 ▲팔레트화, ▲CNC 기계 관리, ▲포장, ▲이동(Pick-and-Place)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향후 추가 프로세스에 대한 발표가 계획돼 있다.

디플로이는 특히 ▲추가지원 없이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배치 및 재배치시 최대 90%의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프로젝트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객 부문을 해결해 매출 증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로봇의 CEO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은 “디플로이 플랫폼을 통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은 온로봇 설립 당시부터 있었던 목표”라며 “그동안의 연구로 디플로이의 첫 버전을 출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테일러 APAC총괄은 “이번 디플로이는 도스(DOS)에서 윈도우로의 변화처럼 로봇시장에 있어서 변혁점이 될 것”이라며 “로봇화 조직 배치 작업의 시간과 복잡성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한편 이번에 선보인 버전은 1.0 버전의 디플로이이며, 올해 1.1버전을 통해 ▲IMM ▲프레스 브레이크 ▲스템핑 ▲디팔레타이징 ▲포장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 버전에서는 ▲샌딩(Sanding) ▲스크류드라이빙 ▲조립을, 2.1버전에서는 OR:EYES 2.0을, 3.0버전에서는 Full Cerified Safety Package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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