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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제이 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H)’가 환상적인 스테이지로 국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인제에서는 ‘팀 에이치’ 투어 ‘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2013 팀 에이치 파티-아이 저스트 워너 해브 펀)’ 앵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장근석이 지난 23, 24일 양일간 도쿄 부도칸에서 펼쳐진 첫 번째 앵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한 최초의 ‘팀에이치’ 투어 공연인 만큼, 여느 때보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수준급의 디제잉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 장식된 이번 공연은 장근석만의 블랙홀 매력을 가미한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세계로 관중들을 장악, 초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짜릿한 전율을 느끼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팬들까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와 객석을 가득 메워내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남다른 파워를 입증해 보였다.

한편 ‘팀에이치’는 장근석이 음악 파트너인 빅 브라더(Big Brother)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1월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한 고베, 삿포로, 치바, 상해, 태국, 대만 등의 아시아 투어를 대성황리에 마쳐내며, 한국과 일본, 미국 등으로 추가 공연을 결정한 상태다. 장근석은 또한 오는 29일 일본 정규 2집 ‘네이쳐 보이(Nature Boy)’를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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