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 8차 마법을 리뉴얼하는 ‘팔자고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먼저 전 직업에 850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8차 전용 비급 마법을 추가한다. 전사는 광기 일시회복 및 광폭 쿨타임 초기화 효과를 내는 ‘조광’이, 도적은 그림자를 소환해 시전자의 기술을 따라하는 ‘그림자분신’이 추가되며, 도사는 무적 상태로 적을 관통하면서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신의 온기’가, 궁사는 전방으로 순간 이동해 화살을 쏘는 ‘신출귀몰’이 추가된다.
이외 주술사는 ‘한랭장막’, 천인은 ‘금강장낙하’, 마도사는 ‘마도상승’, 영술사는 ‘천신의시야’, 차사는 ‘원기집중’, 살수는 ‘대상저격’이 추가돼 강력한 마법 공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외 8차 승급 마법은 습득 레벨을 일부 조정해 성장에 따른 마법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각 직업별 특성을 살린 상위 마법 또는 신규 마법을 추가한다.
전장 콘텐츠는 접근성 확대를 위해 참가에 필요한 최소, 최대 능력치를 조정하고, 격마법 제한, 직업별 특정 마법 제한 등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다. 각 전장의 플레이 방식도 변경한다. 낙랑성은 다수의 거점을 차지하면 승리하는 점령전으로, 침략전은 3개 팀이 전장에 흩어진 물자를 획득하고 상대 진영의 물자를 약탈하면서 가장 많은 자원을 모으는 팀이 승리하는 물자쟁탈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장의깃발은 깃발뺏기형 PvP 전투로 변경한다. 전장에서 승리하면 승급에 필요한 업적 점수와 함께 분해 시 [신화]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는 빛나는강화원석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월 22일까지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달사냥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넥슨은 바람의나라 일러스트레이터 출신 흑요석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일러스트에는 작가 특유의 매력적인 한국화 화풍으로 탄생한 부여성의 모습이 담겼으며 혼례, 연실이네 주막, 다람쥐 사냥 등 바람의나라를 대표하는 장면들이 일러스트 곳곳에 재치 있게 표현됐다.
넥슨은 오는 2월 22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일러스트 굿즈를 선물하는 ‘프리미엄 바람모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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