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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무안경찰서에서는 지난 11일 삼향농협 남악지점 K씨에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일 농협을 방문한 피해자가 아들 사업 인건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3천2백만 원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 K씨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설득했으나 오히려 화를 내며 듣지 않자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피해자의 휴대폰에 저금리 대환대출을 받게 해 주겠다며 수거책에게 현금으로 전달하라는 내용의 대화내용을 확인하고, 휴대폰에 깔린 악성어플을 삭제하고 초기화해 피해를 예방하였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금융기관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2023년에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현 기자 kim42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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