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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APT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현황 등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면서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추가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당첨자 현황(4종) 총 6종이며 민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DB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해당 데이터는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과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민간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처리가 용이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공유·연계·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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