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새롭게 추가로 오픈하며 겨울철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 부캐(또 다른 캐릭터)인 마르카리베 해변카페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리비안 베이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지난 6일부터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의 어드벤처 스파를 새롭게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속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드벤처 스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수령 100년 이상의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됐으며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대형탕과 연인, 가족끼리 체험 가능한 프라이빗탕 등 7개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어드벤처 스파 주변으로는 캐리비안 베이의 명물인 거대한 해골 조형물과 겨울 조화를 활용한 파사드가 펼쳐져 있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실내 유수풀과 연결되는 ‘케이브 스파’도 카리브 동굴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케이브 스파에는 열탕, 족탕, 사우나 등 다양한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또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3대 놀이시설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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