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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신항, BPA로부터 ‘최고의 터미널’ 2년 연속 수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5-24 12: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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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부산신항만이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올해의 터미널’ 상을 수상했다.

2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각 터미널 대표이사, 유공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상선은 김인용 현대부산신항만(주) 대표가 참석해 상패를 수여 받았다.

최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10개 컨네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항만생산성 종합평가’를 실시해 현대부산신항만을 최우수 터미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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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부산신항만(주)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터미널’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부산신항만은 2011년 163만 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 처리 대비 2012년에는 207만 8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를 위해 별도의 항만·물류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항만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대부산신항만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효율적인 야드 운영과 최적화된 하역작업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 터미널 운용능력이 국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화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발족시켜 서비스 품질을 개선·보완해가고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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