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기대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발 니트로 스튜디오)는 넥슨 대표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진화한 차세대 크로스플랫폼 레이싱 게임이다.
4K UHD 그래픽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탑재하여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해 국경이나 플랫폼 구분 없이 전 세계 레이서들이 하나의 트랙 위에서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레이싱 패스 기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해 오로지 주행 실력이 승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는 공평한 레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외 유저들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형평성과 투명성, 소통을 핵심 가치로 두고 레이서 친화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며,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주축인 e스포츠 또한 원작 리그를 계승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국가 대항전 형태로 발전시켜 글로벌 e스포츠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출발이 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오는 1월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열고 전 세계 각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시즌에서는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로 먼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프리시즌의 플레이 데이터는 정규시즌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넥슨은 추후 정규시즌에 맞춰 콘솔 플랫폼까지 확장해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사운드로 한층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 제공 = 빌리지, 월드, 포레스트 등 원작의 다양한 트랙 테마가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 및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표현되며 세이버, 코튼, 솔리드 등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대표 카트 라인업을 더욱 세련된 외형으로 만날 수 있다. 또 국내 게임 최초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적용해 트랙 주행 시 배경 속 디테일한 사운드를 공감각적으로 제공, 한층 몰입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레이서 친화적인 운영으로 부담 없이 즐기는 편한 게임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No P2W(페이 투 윈), ▲No 캡슐형 아이템, ▲No 확률 ‘3No 정책’을 기반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오로지 유저의 숙련도와 주행 실력만이 레이싱 승패의 기준으로 작용하게 되는 공평한 기반을 마련하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카트바디는 레이싱 패스와 상점을 통해 직접 획득할 수 있게 한다. 또 게임 내 시스템 전반에 확률 요소가 작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상시 공개해 투명성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해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PC-콘솔-모바일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랫폼’ 지원 = 넥슨 최초로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콘솔,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랫폼과 관계없이 최상의 퍼포먼스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기술적인 역량이 총동원돼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짜릿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1월 12일 시작되는 프리시즌에서는 PC 및 모바일 버전을 먼저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정규시즌에서 PS4 및 Xbox One 콘솔 버전까지 공식 지원 플랫폼이 확장된다.
◆나만의 카트를 꾸미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시스템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선호하는 컬러의 페인트로 카트바디를 색칠할 수 있으며, 크기와 위치에 관계없이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나만의 스티커를 제작해 독특한 콘셉트의 카트바디를 완성할 수 있다.
◆트랙 및 카트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월 12일 프리시즌 기준으로 총 30개의 트랙을 선보인다. 빌리지 손가락, 아이스 하프파이프 등 원작에서 사랑받은 트랙을 비롯해 서울 강남 일대를 재현한 듯한 월드 강남 스트리트, 튀르키예 배경의 월드 이스탄불 노을 광장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최초 공개하는 오리지널 트랙을 만날 수도 있다.
또 카트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차고서는 코튼, 솔리드, 버스트, 저스티스 등 각양각색의 카트바디를 수집하고 휠, 부스터, 번호판 등 파츠를 교체해 카트를 꾸밀 수 있으며 리버리 기능으로 카트 부위별 색상을 바꾸거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와 승리/패배, 피니시 등 상황에 따른 이모션을 선택해 나만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게임 모드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드리프트로 부스터를 충전해 짜릿한 스피드로 초고속 레이싱을 즐기는 ▲스피드전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공격, 방어해 매 순간 전세가 뒤바뀌는 ▲아이템전을 제공하며 솔로 혹은 듀오, 스쿼드 모드로 멀티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커스텀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트랙과 모드를 설정하여 친구 혹은 AI와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라이센스 모드는 레이싱 실전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모드다. 라이센스는 B2 및 B1, L3 단계까지 오픈돼 있으며, 라이센스 획득에 도전하여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한편 원하는 트랙을 선택해 주행하며 레이스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에서는 트랙별로 개인 기록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고 기록을 달성한 때의 캐릭터가 함께 주행하여 경쟁심을 자극하고 주행 연습에 도움을 준다.
◆조작 및 주행 보조기능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주행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드리프트 각도를 완만하게 보정하는 드리프트 어시스트나 낙하하기 쉬운 절벽이나 고립되기 쉬운 코너에 방지벽을 설치하는 기능, 순간 부스터 자동 사용 기능 등 여러가지 조작 옵션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트랙 바닥에 주행 가이드라인을 표시하거나 드리프트 사용을 추천하는 구간을 표시하는 등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을 통해 레이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레이싱 패스 및 업적 = 레이싱 패스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레이싱 패스 레벨에 따라 카트, 이모션, 치장 파츠, 캐릭터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단계별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누구나 일반 레이싱 패스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K-COIN을 소모해 프리미엄 레이싱 패스를 보유하면 더욱 풍성한 보상을 받아갈 수 있다. 레이싱 패스 레벨을 올리려면 트로피가 필요하며, 일일 챌린지나 프리미엄 챌린지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모을 수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레이스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거나 다양한 카트를 수집하는 등 게임 내 활동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일부 업적은 달성 시 카트 스티커 등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획득한 업적은 프로필에서 태그로 설정해 나의 업적을 다른 유저에게 드러낼 수도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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