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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해운대구, 공무상 부상당한 직원에 1000만원 성금 전달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5-23 15:49 KRD7
#해운대구 #공무상부상 #안전한국훈련 #백병원 #성금모금

해운대구 전 직원 성금모금운동 벌여

NSP통신-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이 김병관 주무관에게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1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해운대구 제공)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이 김병관 주무관에게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1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안전한국훈련 때 중상을 입은 김병관 주무관을 돕기 위해 전 직원 모금운동으로 1000여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23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배덕광 구청장은 지난 22일, 김 주무관이 입원해 있는 백병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했다.

구는 공무상 부상을 입은 김 주무관의 치료비와 입원비 마련을 위해 9일부터 닷새 동안 자율 모금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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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무관은 지난 5월 6일 해운대구 우동에서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건물 바닥에 설치된 에어 매트로 뛰어내리는 훈련을 하다가 추락해 팔과 다리에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김 씨는 평소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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