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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부산시교육연수원이 2년 연속 정부로부터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인정받아 교육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수준 높은 연수과정 개설과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연수원은 교육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3년 시·도 교육청 평가 계획에 의한 교원연수 활성화와 연계된 전국 시·도 교육연수원 운영 평가’에서 대구교육연수원과 함께 전국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해 교육연수원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부산교육연수원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연수 기법을 적용한 액션러닝 블랜디드러닝 현장체험 연수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과 공동활용 등 선진 연수 방법을 운영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 해왔다.

이와 함께 협력학교형 공모형 특수분야 연수기관형 등 다양한 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연수과정 운영을 확대하기도 했다.

부산교육연수원은 미래 지향적인 초·중등 융합 인재 맞춤형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점이 돋보였으며 일반직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원격연수콘텐츠 개발과 공동활용 실적이 전국 광역시 중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김병희 부산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은 “앞으로 연수과정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교육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해 부산교육 3만여 가족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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