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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자산운용사 84사…펀드수탁고 335억원 전년동기비 10.6%↑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5-23 06:01 KRD3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3월말 자산운용사는 84사로 지난해 3월말 대비 2사가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브레인(9월), 삼성에스알에이(12월), 에프지(12월) 등 3사가 신규 진입하고, 와이즈에셋 1개사가 인가 취소됐다. 이외 라살자산운용은 4월에 신규진입했다.

영업규모는 펀드수탁고(설정액)의 경우 335조원으로 전년동기 303조원 대비 32조원(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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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투자대기성 기관자금의 MMF 유입(+13조원)과 금리하락 기대에 따른 채권형펀드 증가(+4조원) 등에 주로 기인한다.

투자일임은 287조원(계약고)으로 전년동기(236조원) 대비 51조원(21.6%) 증가했다.

증가원인은 변액보험 증가 등에 따른 보험회사의 자산운용사에 대한 투자일임 증가(+43조원)에 주로 기인한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1조5185억원 대비 166억원(1.1%) 증가한 1조 5351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펀드 및 투자일임 규모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274억원이 증가(1조3919억원→1조4193억원) 등에 주로 기인한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1조668억원 대비 228억원(2.1%) 증가한 1조 896억원을 시현했다.

영업비용 증가는 운용사 신규진입에 따른 임직원수 증가(69명) 등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481억원(8476억원→8957억원) 상승한데 기인한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3035억원 대비 252억원(8.3%) 증가한 328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옥매각 등으로 영업외이익이 전년대비 365억원 증가(△334억원→31억원)한데 주로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4456억원으로 전년(4517억원)대비 61억원이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746억원), 한국(363억원), KB(362억원), 삼성(324억원), 신한BNP파리바(318억원) 등의 순으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2732억원)이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3287억원)의 83.1%를 차지했다.

적자회사는 28사(국내사 20개, 외국계 8개)로 전체 회사(84사)의 33.3%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

전체 자산운용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34%로 전년동기 515%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년대비 이익잉여금 증가(+1613억원) 등에 주로 기인한다.

전체 자산운용사의 자본금은 1조 5543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5099억원 대비 444억원 증가했다. 이는 일부 운용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7사, 364억원) 실시와 신설운용사 자본금 증가(3사, 323억원) 등에 기인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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