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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공연 연장 검토…최주봉-윤예준 등 신구 완벽 조합 ‘감동백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22 22:13 KRD7
#윤예준 #최주봉 #홍도야 울지마라
NSP통신-▲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 노복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배우 윤예준(사진 왼쪽) (아이스엔터컴퍼니)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 ‘노복’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배우 윤예준(사진 왼쪽) (아이스엔터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판 뮤지컬로 불리는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가 공연 연장이라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악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들어간 최루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공연이 천안, 분당 등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울은평문화예술회관과 고흥 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는 700석 전석 매진이라는 대성황을 이뤄내며,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와관련 ‘홍도야 울지마라’의 무대 총 연출과 제작을 맡은 중견배우 김영민은 전국 순회공연 연장 결정을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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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야 울지마라’가 관객 동원에 성공하고 있는 데는 가요 뮤지컬로서 잘 짜여진 스토리와 전개, 무대 위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때문으로 평가된다.

명배우 최주봉을 비롯해 귀순 배우 김혜영,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이정성과 오상원 등 연기 노래 무엇하나 나무랄데 없는 신,구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이 이뤄내는 앙상블은 악극 최고라는 극찬마저 아깝지 않게 한다.

특히 뮤지컬 ‘사운드오브 뮤직’과 디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경험이 있는 신예 윤예준은 인물들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극대화 시켜 극과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내는 ‘노복’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지만, 오랜동안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온 듯 안정된 연기력과 발성, 감정, 빼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 탄생을 예고했다.

‘홍도야 울지마라’를 관람한 관객들은 “더 이상의 최루 악극은 없을 듯 하다”, “최주봉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에 ‘희노애락’을 모두 느꼈다”, “배우들의 캐릭터 하나하나가 무대에서 살아 움직인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 “‘노복’ 역을 맡은 배우때문에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는 오는 29일 명동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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