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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022년도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개최한 ‘2022년도 종무식’에서 원도심 발전 등 구정 밑그림 완성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범한 이후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라는 구정 이념을 확정하고 구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담 조직을 개설했고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트롯 가요제 개최 등 구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빈틈없이 보듬어 왔다”며 “지난달에는 방화 건폐장 이전을 위한 ’서울시-강서구-김포시‘ 3자 협약을 이끌어ㅍ냄으로 25년 넘은 주민들의 숙원을 항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이러한 모든 성과는 구청장을 믿고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준 직원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뛴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 1명 ▲모범공무원 부문 국무총리 표창 5명 ▲민원인 편의 증진, 적극 행정 등 구정 발전에 기여한 27개 우수부서와 유공 공무원 9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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