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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62.8%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립성 부정적 답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29 13:11 KRD7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 병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립성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면 성은을 입었다고 감읍했던 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충고·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

NSP통신-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29일 경기 고양시 병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김종혁 비대위원이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중립성 훼손을 비판했다.

김 위원은 “편파·왜곡보도의 상징이라고 비판받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오늘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TBS는 전 직원을 상대로 내부 여론조사를 벌였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중립적인가’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가 40.5%, ‘그렇지 않다’가 22.3% 등 부정적 응답이 62.8%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긍정 응답은 ‘매우 그렇다’7%, ‘그렇다’ 13% 등 20%에 불과했다”며 “각자의 입장을 균형 있게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60.4%가 ‘아니’라고 답변해 ‘그렇다’는 응답 22.8%를 압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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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위원은 “심지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하느냐’는 사실성 항목에서도 43.3%가 ‘부정’, 34.5%가 ‘긍정’ 답변을 했다”며 “다시 말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전혀 중립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균형 있는 보도와도 거리가 멀고 심지어 사실 보도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이 TBS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직원들의 솔직한 평가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위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금까지 방심위로부터 그 어떤 보도 프로그램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주의와 경고를 받아왔다”며 “TBS가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김어준 씨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시사프로 진행자도 받아보지 못한 거액의 출연료를 지금까지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TBS에 매년 300억 원이 넘는 국민의 혈세가 지원돼 왔던 것을 과연 어떤 논리로 정당화할 수 있겠는가. 국민들 앞에 진실이 공개되는 것이 두려워서인지 TBS의 일부 세력들은 이번 조사결과를 공개하면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며 “그냥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위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를 완전히 초토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사에서도 두고두고 편파·왜곡보도의 끝장을 보여준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다”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면 성은을 입었다고 감읍했던 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충고 드린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충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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