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6.3% 하락했다. 반면 수입물량지수는 운송장비, 광산품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23.2%p)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0.3%p),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5.6%p)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6.3%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운송장비(21.8%p) 등이 증가했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5.4%p), 화학제품(-17%p)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1.3%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11.6%p) 등이 감소했으나 운송장비(76.7%p), 광산품(5.6%p)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제1차금속제품(-19.7%p)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19.1%p), 운송장비(50.5%p)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5.3%)이 수입가격(-0.5%)보다 더 크게 내려 전년 동월 대비 4.9%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6.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4.9%)가 모두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10.9% 하락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