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고덕강일‧고양창릉 등 2298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산업 분야 미래 신기술과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게 되는 장인 ‘CES 2023’에 2년연속 참가하게 됐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미래에너지 밸류체인을 공개할 에정이다.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시범사업 첫 사전청약 시행…2298가구 공급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2298가구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이번 사전청약은 청년 특공 등이 포함된 나눔형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나눔형은 고양창릉(877가구), 양정역세권(549가구),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가구), 일반형으로는 남양주진접2(3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등을 심사하지만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사전청약 공고일 기준 거주 중이면 일단 신청이 가능하다. 또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2월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되며 3월 2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30일에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2년연속 CES 2023 참가…미래 에너지 밸류체인 공개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8개 멤버사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CES 2023 SK그룹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SK에코플랜트는 이 중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기술을인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와 미래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혁신하는 노력을 담은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2개 구역의 전시에 참여한다.
◆캠코, 국제인증 환경경영시스템 취득…“친환경 경영 노력 인정받아”
캠코는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ISO 14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평가․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특히 캠코에 따르면 친환경 건축,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숲 조성,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사업 참여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꾸준한 노력도 함께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UG,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실시
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000가구 공급을 위한 2022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약 5000가구 내외를 추가로 모집하며 참가의향서는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5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년 3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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